이상훈 전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장이 한국에너지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에너지공단은 이상훈 전 소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이상훈 신임 이사장은 1970년생으로 대구 계성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환경계획학 석사, 세종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기후변화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환경운동연합 정책실장 및 정책처장, 세종대학교 기후변화센터 연구실장, 사단법인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소장,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비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기후와 에너지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환경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제도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전략인 ‘3020 재생에너지 이행계획’ 등을 설계하는 데 힘을 보탠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