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대학교에서 21일 열린 '뉴이스트프론티어센터' 현판식에서 (왼쪽부터) 이재수 춘천시장과 김헌영 강원대 총장, 서진호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장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SPC그룹 > |
SPC그룹이 제빵용 효모 연구를 강화한다.
SPC그룹은 강원대학교와 효모 연구를 위한 ‘뉴이스트프론티어센터’를 설립하고 21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뉴이스트프론티어센터는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의 집현관 누룩연구소에 자리잡았다.
SPC그룹과 강원대는 뉴이스트프론티어센터를 통해 제빵용 우수 효모를 개발하고 산업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SPC그룹은 뉴이스트프론티어센터를 강원대와 여러 협력사업을 진행하는 전초기지로 삼고 협력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SPC그룹과 강원대는 앞서 2021년 9월 ‘제빵용 우수 효모 자원 확보를 위한 연구협력 협약’을 맺은 데 이어 뉴이스트프론티어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진호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장과 김현영 강원대 총장, 김명동 강원대 누룩연구소장을 비롯해 이재수 춘천시장, 이상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진호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장은 "차세대 제빵 발효종을 개발해 ‘K-푸드’의 글로벌화를 위한 기술적 기틀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긴밀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발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