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토스 10억 투자 걸고 차세대 '유니콘' 발굴 대회 개최, 23일까지 접수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2-01-06 11:23: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차세대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 원) 발굴에 직접 나선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투자 유치금 10억 원 규모의 스타트업(신생기업) 경진 대회 '파운드(FOUND)'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토스 10억 투자 걸고 차세대 '유니콘' 발굴 대회 개최, 23일까지 접수
▲ 비바리퍼블리카는 투자 유치금 10억 원 규모의 스타트업(신생기업) 경진 대회 '파운드(FOUND)'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비바리퍼블리카>

이번 대회는 국내 외 유망한 예비 창업가와 스타트업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비바리퍼블리카는 경연대회 이름인 파운드가 풀어야할 문제를 '발견했다'는 의미와 회사를 '설립했다'는 의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 신청은 1월23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면 된다.

예비 창업자나 기존 스타트업 운영사 모두 지원 가능하다. 12월 시작된 사전 신청에는 이미 600여팀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비바리퍼블리카는 1월 말 서류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팀을 선정하고 3~4월 본선을 치러 최종 우승팀 세 곳을 선정한다.

이들에게는 총 10억 원 규모의 투자가 차등적으로 이루어지며 대회 종료 이후에도 성장을 위한 코칭 및 파트너십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와 서현우 비바리퍼블리카 전략총괄을 포함해 국내 유명 벤처캐피털사와 스타트업계 대표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심사위원들은 세 그룹으로 나눠 자신들이 선정한 후보들을 직접 멘토링하며 우승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이번 경연 과정은 모두 6회 분량의 영상으로 제작되며 토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수출주도 경제 바꿔야", '경제 연대' '해외투자' '해외시민 유입' 필요
윤석열 구속에 엇갈린 반응, 국힘 "사법부에 유감" 민주당 "국민 분노 덕분"
우리금융 회장 임종룡 해외투자자에 서한, "밸류업 정책 일관되게 추진할 것"
하나금융 함영주 베인캐피탈에 국내 투자 확대 요청, "새 사업기회 창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에 구속영장 발부, 현직 대통령 사상 처음
HD현대건설기계 필리핀서 굴착기 122대 수주,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박차
비트코인 1억5544만 원대 1%대 상승, 트럼프 취임 기대에 강세
[재계 뉴리더] '사촌경영' LS그룹 오너 3세대 부상, 2030년 '3세 시대' 첫 ..
영업 치우친 4대 금융 은행장 인사, 밸류업 챙길 지주 CFO 무게감 커졌다
윌리엄 김 신세계인터내셔날 '최후 시험대', 패션 반등 해법 여전히 '안갯속'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