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2022-01-05 17: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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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나란히 하락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5.27(1.18%) 내린 2953.97에 장을 마감했다.
▲ 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5.27(1.18%) 내린 2953.97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지수는 미국 국채금리 급등에 따른 뉴욕증시 혼조세에 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했다"며 "이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둔 경계감 및 원화 약세 지속 등으로 기관 매도폭이 확대되며 1%대 하락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1조342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1조3081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31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화학(3.11%), 현대차(1.67%), 기아(2.87%) 등 주가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1.65%), SK하이닉스(-2.33%), 네이버(-2.87%), 삼성바이오로직스(-3.04%), 카카오(-5.38%), 삼성SDI(-0.15%), 카카오뱅크(-2.97%) 등 주가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22.04(2.14%) 하락한 1009.62에 장을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2446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34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491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CJENM(0.57%) 주가만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3.41%), 에코프로비엠(-2.00%), 펄어비스(-3.60%), 엘앤에프(-4.43%), 카카오게임즈(-4.32%),위메이드(-7.45%), 셀트리온제약(-4.97%), 에이치엘비(-0.70%), 천보(-3.58%) 등 대부분 주가는 하락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8원 오른 1196.9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