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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상사 거래재개 첫날 주가 장중 상한가, 복합문화공간 사업 진출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12-22 11: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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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상사 주가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세기상사 주식을 상장유지 결정이 내려진 뒤 22일 거래가 재개됐다.
 
세기상사 거래재개 첫날 주가 장중 상한가, 복합문화공간 사업 진출
▲ 세기상사에서 운영하는 대한극장 로고.

22일 오전 11시 기준 세기상사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9.96%(3700원) 뛴 1만60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세기상사는 서울시 중구 충무로에 위치한 대한극장 등 11개 멀티플렉스 상영관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올해 4월 석유판매사업부를 신설해 부산과 경남지역에 모두 6개의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세기상사 상장유지 결정을 내리며 22일부터 매매거래정지를 해제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앞서 세기상사 주식은 2020년 8월18일부터 매매거래가 중단됐다. 당시 '반기보고서 제출' 공시에서 분기 매출액 5억 원 미만 사실을 공시했기 때문이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종목의 경우 분기 매출액이 5억 원에 미치지 못하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된다.

세기상사는 21일 영업부문개선 및 경영투명성 제고를 위해 경영개선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개선계획은 △내부거래위원회 신설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신설 △최대주주 보유주식 자발적 처분금지 확약 △유상증자 △복합문화공간 사업 진출 △주유소 추가인수 등으로 구성된다.

세기상사는 개별기준으로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08억 원, 영업손실 11억 원, 순손실 1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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