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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장 김주현 "마이데이터와 메타버스는 금융의 전환점"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12-14 17: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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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여신전문금융사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정부, 국회와 소통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 회장은 14일 서울 중구에 있는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10회 여신금융포럼’에서 “디지털 전환은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과제다”며 “여신금융협회는 회원사의 디지털 전환 노력에 보다 관심을 가지고 필요한 제도개선 사항에 관해 관계당국 및 국회와 성실히 소통해 회원사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신금융협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954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주현</a>  "마이데이터와 메타버스는 금융의 전환점"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김 회장은 마이데이터와 메타버스가 금융서비스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회장은 “내년에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며 “물리적 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가상세계에서 고객과 만날 수 있는 메타버스가 금융권에도 본격 도입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세계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시행과 메타버스의 확산은 금융 서비스의 또 다른 변곡점을 제공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이날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임용성 한국IBM 상무는 “여신전문금융사는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이데이터와 같은 디지털 신사업에 적용 가능한 기능별 독립적이고 유연한 모듈화된 플랫폼 구조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발표를 맡은 진상욱 에이티커니 디지털부문 대표는 “여신전문금융사는 메타버스 활용시 마케팅, 고객 경험 혁신 및 신사업 진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 번째 발표를 맡은 김영덕 디캠프앤프론트원 대표는 “제2벤처붐 확산을 위해서는 신기술금융사의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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