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거래소 일동제약 주식 단기과열종목 지정, 10일부터 3일간 단일가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12-09 18:00: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일동제약 주식이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일동제약 주식을 10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9일 공시했다.
 
거래소 일동제약 주식 단기과열종목 지정, 10일부터 3일간 단일가
▲ 한국거래소 로고.

일동제약 주식은 10일부터 14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14일 종가가 9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1회에 한정하여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 적용도 계속된다.

일동제약은 의약품, 의약품 원료, 건강보조식품 및 특수영양식품의 제조 및 판매 사업을 하고 있다.

7일 일동제약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4950원이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최근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일동제약 주가 급등은 최성구 일동제약 부사장이 6일 열린 '2021 대한민국 바이오 투자 콘퍼런스(KBIC)'에서 2022년 1월 말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의 국내 임상을 마치고 4월 출시 계획을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최 부사장은 "10~15일 S-217622의 국내 임상 2·3상 환자를 첫 등록하고 1월 초 환자 모집을 마칠 것으로 예상한다"며 "1월 초 환자 모집을 마친 뒤 1월 말 혹은 2월 말에 임상을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동제약은 현재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11월17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3상을 승인받았다.

9일 일동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0.23%(50원) 오른 2만1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유흥배
이 상황에 해결책은 경구치료제   (2021-12-09 23:3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