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자이의 공식 유튜브채널인 자이TV를 운영한 지 2년 5개월여 만에 구독자 수가 건설업계 유튜브채널 가운데 최초로 50만 명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 김규화 GS건설 건축주택부문 대표 부사장(사진 아랫줄 왼쪽에서 두 번째)과 임직원들이 자이TV 구독자 50만명 돌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GS건설 >
자이TV는 앞서 2020년 6월 구독자 10만 명을 넘어 유튜브 실버버튼을 받기도 했다.
GS건설 자이TV는 영상 조회수도 높아 고객과 소통창구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S건설에 따르면 자이TV에 올라온 전체 콘텐츠의 누적 조회 수는 8일 오전 기준 2045만4446회로 콘텐츠당 평균 조회수가 약 4만7천여 회에 이른다.
자이TV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는 견본주택 라이브방송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은 자이TV를 통해 올해 분양한 대부분 현장의 견본주택을 실시간 영상으로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직접 견본주택에 방문하지 않아도 휴대폰이나 PC 등으로 견본주택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GS건설이 최근 자에TV에서 공개한 세종자이 더 시티 견본주택 실시간 공개 방송은 시청자가 평균 3만~4만 명에 이르렀다. 실시간 방송 뒤 공개한 영상 콘텐츠 조회수는 20만 회를 보였다.
이밖에도 송도 크리스탈오션(조회수 약 28만 회), 별내자이 더 스타(조회수 약 13만 회), 가평자이(조회수 약 12만 회) 등의 견본주택 실시간 방송도 인기를 모았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TV가 건설업계 최초로 구독자 50만 명을 달성한 것은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고민한 결과”라며 “2022년에도 견본주택 라이브 방송은 물론 부동산 전문가와 함께하는 정보성 콘텐츠, 입주단지 탐방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