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격차가 약간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 후보 37.5%, 윤 후보 44%의 지지를 얻었다고 6일 밝혔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후보(왼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6.5%포인트로 직전 조사(9.4%포인트)보다 좁혀졌지만 여전히 오차범위(±1.8%포인트) 밖이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지지율은 3.8%,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3.2%로 조사됐다.
같은 기관인 리얼미터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0.5%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3주차(10월18~22일) 조사 이후 6주 만에 40%대 지지율을 회복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3.1%, 국민의힘 39.4%, 국민의당 6.9%, 열린민주당 5.5%, 정의당 4.8%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11월29일~12월3일에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30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1.8%포인트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