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2021-12-03 1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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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10번째 특화 수제맥주를 선보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세계적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베이프(BAPE)'와 손잡고 제주맥주와 협업한 ‘베이프비어’를 10번째 차별화 수제맥주로 내놨다고 3일 밝혔다.
▲ GS25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베이프와 협업해 선보인 베이프비어 상품 이미지.
베이프비어는 유럽산 맥아와 고가의 시트라홉을 사용해 만든 에일 맥주다.
GS25는 깔끔한 맥아의 풍미와 청량감 있는 시트러스향을 살린 대신 특유의 쓴 맛은 줄여 타코와 샌드위치, 햄버거 등 길거리 음식과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베이프비어 패키지 디자인으로는 베이프 브랜드의 대표적 디자인 콘셉트인 카모플라쥬 패턴이 활용됐다.
GS25는 베이프비어 출시 기념 행사로 한정판 굿즈도 증정한다. 베이프비어를 구매하고 GS25 전용 앱 '더팝'(구 나만의 냉장고)을 통해 응모를 마치면 '베이프 보냉백'이나 '베이프 휴대용 맥주컵' 등을 받을 수 있다.
한동석 GS25 마케팅팀 차장은 ''콘텐츠로 즐길 수 있는 상품에 열광하는 MZ세대를 위해 세계적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베이프와 협업해 베이프비어를 선보이게 됐다"며 "수제맥주를 모티브로 한 세계 유명 브랜드와의 이색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