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 조감도. <한화건설> |
한화건설이 충북 청주시에 들어설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을 분양한다.
한화건설은 12월 충북 청주시 모충동 산 62-10번지 일원에 청주의 첫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인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을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21개 동, 전용면적 74~104㎡, 1849세대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74㎡A 246세대, 74㎡B 49세대, 84㎡A 896세대, 84㎡B 366세대, 104㎡ 292세대 등이다.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은 청주시 서원구 최대 규모 아파트 단지로 들어서며 매봉공원과 인접해 있고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라고 한화건설은 설명했다.
매봉공원은 청주 최대규모 도시공원으로 29만5746㎡ 규모로 개발된다. 이 공원은 기존 지형을 최대한 보존한 산지형 공원으로 부지에는 정원과 휴게쉼터, 숲속체력단련장 등이 마련된다.
한화건설은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이 들어서는 지역에서 충분한 교통여건과 교육환경, 편의시설 등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지역은 차량을 이용할 때 모충로, 청남로 등을 통해 청주 각 지역을 이동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및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 진입도 쉬운 위치며 13개의 노선이 운영되는 버스 정류장도 가깝다.
또한 모충초, 운호중·고등학교, 충북여중·고등학교 등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으며 홈플러스, 청주 예술의전당, 충북대병원 등 주요 시설 등도 인접해 있다.
한화건설은 청주에 처음 선보이는 포레나인 만큼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게 설계하며 입주민을 위한 스마트시스템 등도 도입하기로 했다.
포레나 청주매봉의 홍보관은 청주시 상당구 운동동 70-19번지에 위치해 있다. 한화건설은 12월에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524번지(분평동 1순환로 인근)에 견본주택을 열기로 했다.
입주는 2025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에서 쾌적한 주거환경과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