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8만 명대로 증가했다.
글로벌 코로나19 확진자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를 보면 미국(인구 3억3361만 명)에서 16일(현지시각) 신규 확진자는 8만5136명, 사망자는 1216명 발생했다.
▲ 미국 시민들이 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시 청사 인근 거리에서 코로나19 백신의 공무원 접종 의무화를 비난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
신규 확진자는 전날 6만5563명에서 1만9573명 더 늘었다.
한국시각 11월17일 오전 10시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815만8465명, 누적 사망자는 78만6195명으로 집계됐다.
영국(인구 68376만 명)의 신규 확진자는 3만7243명, 사망자는 214명으로 조사됐다. 영국의 누적 확진자는 963만7190명, 누적 사망자는 14만3159명이다.
프랑스(인구 6546만 명)의 신규 확진자는 1만9778명, 사망자는 47명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의 누적 확진자는 731만664명, 누적 사망자는 11만8271명이다.
독일(인구 8390만 명)의 신규확진자는 3만9985명, 사망자는 299명으로 확인됐다. 독일의 누적 확진자는 510만8904명, 누적 사망자는 9만8660명이다.
이탈리아(인구 6034만 명)의 신규 확진자는 7698명, 사망자는 58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487만3075명, 누적 사망자는 13만2893명이다.
터키(인구 8556만 명)의 신규 확진자는 2만5101명, 사망자는 227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는 845만7119명, 누적 사망자는 7만3973명이다.
브라질(인구 2억1459만 명)의 신규 확진자는 4918명, 사망자는 140명으로 파악됐다. 누적 확진자는 2196만5684명, 누적 사망자는 61만1524명이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한국시각 11월17일 오전 10시 기준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억5505만5580명, 누적 사망자는 512만9190명으로 나타났다. 완치판정을 받은 사람은 2억3057만1907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