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면세점, 에코백으로 만든 친환경 크리스마스 트리 선보여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1-11-16 10:55: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면세점이 에코백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다.

롯데면세점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6일 롯데면세점 서울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부산점 등 국내 영업점 4곳에 2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에코백으로 만든 친환경 크리스마스 트리 선보여
▲ 롯데면세점이 에코백을 활용해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이번에 설치한 트리는 모두 나무가 아닌 에코백으로 만들어졌다. 트리 1그루당 친환경 패션 스타트업인 '플리츠마마'가 만든 에코백 100개를 사용했다.

플리츠마마는 친환경소재만을 사용해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다. 이번에 사용된 에코백에는 가방 1개당 500mL 폐페트병 11개가 재활용됐다.

롯데면세점은 친환경경영 슬로건인 '듀티 포 어스(Duty 4 Earth)'를 실천하는 차원에서 에코백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친환경 트리 설치를 시작으로 매장 인테리어와 내부 연출에서도 친환경 자재를 최대한 활용해 폐기물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롯데면세점은 2022년에 트리를 철거한 뒤 트리 제작에 사용된 에코백 400개를 취약계층에 기부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이재용 독일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본사 방문,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 강화 남희헌 기자
G마켓 '5월 빅스마일데이' 혜택에 1천억 투입, "알리 테무 공세에 맞불" 남희헌 기자
LG유플러스,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 손잡고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추진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