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서창석 윤동식 우정민 홍기섭 KT 부사장 승진자. |
KT가 신사업 관련된 기술 개발조직을 효율화하고 부사장 4명을 새로 선임하는 연말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KT는 2022년도 조직개편 및 그룹 임원인사를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정적 통신서비스 제공과 신사업 진출 가속화를 염두에 둔 조직개편이 이뤄졌다.
KT는 통신서비스를 담당하는 네트워크부문에 네트워크운용혁신담당 조직을 신설해 네트워크 장비 운용, 망 관리, 장애 모니터링 등에 IT 기술과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플랫폼서비스에서 중요성이 높은 보안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플랫폼운용센터를 보안관제센터로 바꾸고 기능과 권한을 강화하는 변화도 이뤄졌다.
서창석 신임 네트워크부문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새로 선임됐고 권혜진 상무가 KT 최초의 여성 네트워크전략본부장으로 발탁되는 인사도 이뤄졌다.
신사업 분야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상품 및 서비스 기획부서와 기술개발 조직을 통합하는 조직개편도 이뤄졌다.
KT는 AI/DX융합사업부문의 클라우드/DX사업본부와 IT부문의 인프라서비스본부를 합쳐 'Cloud/IDC사업추진실'을 신설했고 인공지능센터와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도 재편했다.
디지털&바이오헬스사업단과 그룹 부동산단 조직도 신설돼 사업분야별 경쟁력 강화를 책임진다.
우정민 KTDS 대표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IT부문장을 겸임하게 됐고 윤동식 부사장이 승진하며 Cloud/IDC사업추진실장에 올랐다.
홍기섭 KT스카이라이프 대외협력총괄 및 HCN 대표도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KT 관계자는 "안정, 고객, 성장 등 3대 키워드에 바탕을 둔 조직개편을 통해 KT에 대한 신뢰를 높이려고 한다"며 "고객 눈높이에 맞춘 경영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KT가 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KT 2022년도 정기 임원인사 명단이다.
부사장 승진 △윤동식 △서창석 △우정민 △홍기섭
전무 승진 △Customer부문 영업본부장 최찬기 △Enterprise부문 제안/수행1본부장 김이한 △IT부문 IT전략본부장 옥경화 △경영기획부문 전략기획실장 김채희 △경영기획부문 전략기획실 재원기획담당 조이준 △경영지원부문 ESG경영추진실장 이선주 △그룹Transformation부문 그룹경영실장 김영우 △CEO지원담당 이창호 △대구/경북광역본부장 안창용 △Skylife TV 대표이사 윤용필 △kt commerce 대표이사 조창환 △nasmedia 운영총괄 박평권
상무 승진 △Customer부문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 미디어서비스담당 박정호 △Customer부문 고객경험혁신본부 O2O사업담당 이병무 △Customer부문 업무지원단장 박순하 △Enterprise부문 Enterprise전략본부 Enterprise전략담당 허태준 △Enterprise부문 Biz사업본부 Core고객담당 이영준 △AI/DX융합사업부문 AI Robot사업단장 이상호 △네트워크부문 네트워크전략본부 네트워크지원담당 임보헌 △네트워크부문 네트워크연구기술본부 액세스망기술담당 구재형 △융합기술원 AI연구소 AI Media P-TF Master-PM 윤진현 △경영기획부문 전략기획실 경영전략담당 정길성
△경영지원부문 그룹인재실 인사담당 이영진 △경영지원부문 대외협력실 대외협력P-TF Master-PM 김영술 △법무실 법무P-TF Master-PM 고준 △강북/강원광역본부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 북부법인고객1담당 성원제 △강남/서부광역본부 서부고객본부 인천지사장 오태성 △강남/서부광역본부 강남/서부법인고객본부 컨설팅담당 서기홍 △충남/충북광역본부 충남/충북고객본부 영업기획담당 김진철 △ [재적전출] kt telecop 마케팅부문 마케팅본부장 김영식 △ [재적전출] kt MOS 북부 경영총괄 김충성 △ [재적전출] kt investment 대표이사 김지현 △BC카드 마케팅본부장 서거정 △kt sat 기술총괄 최경일 △kt ds 디지털사업본부장 박장혁 △GENIE MUSIC 기술혁신본부장 서인욱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