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쿠콘 마이데이터서비스 적합성 심사 통과, "12월1일 서비스 내놔"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11-05 11:41: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데이터 플랫폼기업 쿠콘이 마이데이터사업 시행 준비를 마쳤다. 

쿠콘은 4일 '마이데이터서비스 기능 적합성 심사'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쿠콘 마이데이터서비스 적합성 심사 통과, "12월1일 서비스 내놔"
▲ 쿠콘은 4일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능 적합성 심사'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쿠콘>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능 적합성 심사는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신용정보법상 행위 규칙 준수 여부, 표준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규격 적합성 등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반드시 기능 적합성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쿠콘은 이번 심사를 통과해 12월부터 마이데이터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게 됐다.

쿠콘은 12월1일 체크페이앱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마이데이터서비스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쿠콘이 선보이는 마이데이터서비스는 △은행·카드·증권·보험·연금 등의 개인자산을 한번에 바로 조회할 수 있는 '원터치 통합 자산 조회' △소비 패턴 분석을 통한 '자산 현황 리포트' △일별·월별 수입 및 지출 내역을 파악할 수 있는 '금융 캘린더' 등이다.

쿠콘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준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마이데이터 인프라 구축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이사는 "마이데이터서비스 기능 적합성 심사를 통과해 12월 본격화하는 마이데이터사업에서 쿠콘 비즈니스는 순항할 것이다"며 "쿠콘은 고객이 안정적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이데이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영화 '나우 유 씨 미3' 1위 등극, OTT '조각도시' 2주 연속 1위
브라질 '탈화석연료 로드맵' G20에 가져간다, 남아공 G20 기후총회 연장선 되나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개인정보위, 건강보험공단 등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기관 36개에 안전조치 미흡 시정권고
현대차 쏘나타 기아 K5 미국서 33만 대 리콜, 밸브 마모로 연료 누출해 화재 위험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