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쓱닷컴(SSG.COM) 기업공개 대표주관사로 선정된 데 힘입어 신세계그룹과 돈독한 파트너십까지 쌓게 될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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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세계그룹이 인수합병(M&A)시장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미래에셋증권으로서는 투자금융 ‘단골’ 고객을 확보하는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미래에셋증권 신세계그룹과 돈독한 관계 기회, 쓱닷컴 상장주관 꿰차"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1/20200122153616_58528.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수석부회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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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내년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를 추진하는 쓱닷컴의 기업가치가 최대 10조 원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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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치의 10~20%가량을 공모물량으로 본다면 쓱닷컴의 공모규모는 최대 2조 원 까지도 가능하다. 공모규모만 조 단위에 이르는 대어급 예비주자라고 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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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쓱닷컴의 기업공개 대표주관을 맡아 대규모 주관실적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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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세계그룹이 굵직한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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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으로서는 이번 쓱닷컴 상장주관사로 선정된 인연을 바탕으로 신세계그룹과 돈독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된다면 상장주관실적 외에 인수합병자문, 금융주선 등 실적을 쌓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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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은 올해에만 프로야구단 SSG랜더스, 이베이코리아,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등 인수에 4조 원이 넘는 자금을 넣으며 인수합병시장 큰손으로 떠올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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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쓱닷컴의 최대주주인 이마트는 서울 성수동 본사 사옥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데 최근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크래프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마트 본사 건물의 매각대금은 1조 원이 훌쩍 넘을 것으로 전해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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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쓱닷컴의 지분 50.08%를 쥐고 있는데 사옥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전자상거래 분야 인수합병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다는 시선도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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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는 스타벅스코리아도 기업공개 잠재후보로 꼽히는데 미래에셋증권으로서는 향후 스타벅스코리아 상장주관사 자리도 노려볼 만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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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는 이마트와 미국 스타벅스인터내셔널이 각각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올해 이마트가 스타벅스인터내셔널의 지분 17.5%를 사들이면서 이마트는 단독 최대주주로 올라섰고 스타벅스코리아의 기업공개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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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4743억 원에 스타벅스 지분 17.5%를 매입한 것을 놓고 보면 스타벅스코리아의 몸값은 2조7천억 원가량으로 추산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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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시장에서 점유율 50%를 확보하고 있는 데다 다수의 충성고객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쓱닷컴처럼 대어급 주자는 아니지만 기업공개를 추진하면 흥행에도 성공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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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등 신세계그룹이 꾸준히 인수합병과 자회사의 기업공개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미래에셋증권은 신세계그룹과 돈독한 파트너십을 쌓기 위해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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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관계자는 “기업금융의 경우 ‘관계맺기’가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며 “특히 기업공개는 발행사의 면면을 알 수있고 관계를 쌓는 데도 용이한 만큼 이후 회사채 발행이나 유상증자, 인수합병 등 관련 업무를 따내는 데도 보탬이 될 수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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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닷컴은 27일 내년 상장을 목표로 미래에셋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을 대표 주간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외국계 투자은행인 모건 스탠리와 제이피모간체이스는 공동 주간사로 참여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