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대규모 와인 할인 행사를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29일부터 11월4일까지 모든 지점에서 ‘와인창고 방출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다만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11월3일까지 행사가 진행된다.
▲ 신세계백화점 와인 할인 행사장 모습. <신세계> |
신세계백화점은 최대 할인율 78%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 풀리는 와인 물량만 모두 105억 원 규모다.
신세계백화점은 “프리미엄 와인을 국내에서 가장 풍성하게 만날 수 있는 행사다”며 “프랑스를 비롯해 유럽과 미국, 남미, 호주 등 전 세계 산지의 프리미엄 와인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행사를 위해 프랑스의 와인 2대 산지인 보르도와 부르고뉴 와인만 400품목을 준비했다.
집에서 홀로 와인을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상품도 마련했다. 올해 인기를 끈 와인 100개 가운데 설별된 제품이 1+1 행사로 판매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그룹 계열사의 대규모 할인 행사인 쓱데이와 맞물린 이벤트도 연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던 와인들이 할인판매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