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5사가 4월 소비자가 현금할인이나 할부혜택을 고를 수 있는 판촉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 현대차, 무이자할부 늘려
현대차는 엑센트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차값에서 40만 원을 깎아주거나 10만 원 할인과 선수금없는 이율 2.9%의 할부혜택을 제공한다.
벨로스터와 i30, i40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차값을 70만 원 할인받거나 차값의 20%를 먼저 내고 나머지를 36개월 동안 이자없이 나눠낼 수 있다.
현대차는 쏘나타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300만 원 싸게 판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100만 원 할인 또는 선수율 20%의 36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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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그랜져. |
쏘나타LF를 구입하는 소비자는 50만 원 할인 또는 선수율 20%의 36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현대차는 그랜저나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차값에서 80만 원을 할인해주거나 차값의 20%를 먼저 받으면서 36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선수율 20%의 36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소비자가 할부혜택을 선택하지 않으면 차량 앞유리에 운행정보를 표시해주는 헤드업디스플레이(HUD)를 무상으로 장착해주거나 차값을 100만 원 할인해준다.
투싼TL과 싼타페 더프라임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각각 20만 원, 3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 기아차, 최저 1.5% 초저금리 할부혜택
기아차는 ‘최저 1.5% 초저금리’ 할부혜택을 앞세웠다. 이 혜택은 할부기간에 따라 금리가 다르다. 소비자가 36개월 이하 할부를 선택하면 1.5% 이율이 적용되고 48개월은 2.5%, 60개월은 3.5%의 이율이 적용된다.
기아차는 4월 더 뉴 모닝을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80만 원 할인 또는 50만 원 할인과 최저 1.5% 초저금리 할부혜택을 제공한다. 추가로 지난해 최다판매를 기념해 차값에서 20만 원을 깎아준다.
더 뉴 K3를 구입하는 소비자는 50만 원 할인 또는 최저 1.5% 초저금리 할부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기아차는 K5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100만 원을 할인해주거나 최저 1.5% 초저금리 할부혜택을 제공한다. K5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차값을 50만 원 깎아주거나 최저 1.5% 초저금리 할부혜택을 준다.
K7 하이브리드 700h를 구입하는 소비자는 200만 원 할인 또는 100만 원 할인과 최저 1.5% 초저금리 할부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기아차는 더 뉴 K3, K5 하이브리드, K5, K7 하이브리드 700h를 구매하면 지난해 최다판매 기념으로 각각 30만 원을 추가로 깎아준다.
◆ 한국GM, 쉐보레 5주년 기념 할인혜택
한국GM은 4월 차종별로 50~120만 원을 쉐보레 5주년을 기념해 할인해 주거나 36개월~60개월 할부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국GM은 스파크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차값에서 100만 원을 깎아주거나 할부기간에 따라 0~5.5%의 이율이 적용되는 할부혜택을 준다.
2016 크루즈와 크루즈5 가솔린을 구입하는 소비자는 160만 원 할인 또는 할부기간에 따라 0~5.5%의 이율이 적용되는 할부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한국GM은 크루즈 디젤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50만 원 할인 또는 할부기간에 따라 2.9%~5.5%의 이율이 적용되는 할부혜택을 제공한다.
말리부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차값의 10%를 할인받거나 할부기간에 따라 0~5.5%의 이율이 적용되는 할부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GM은 임팔라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5.5% 이율이 적용되는 할부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트랙스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100만 원을 할인 또는 할부기간에 따라 0~5.5%의 이율이 적용되는 할부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한국GM은 쉐보레 차량을 재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차종별로 추가로 할인혜택을 준다.
◆ 쌍용차, 티볼리에어 출시기념으로 무상보증기간 늘려
쌍용차는 티볼리에어 출시를 기념해 모든 RV(레저용차량)에 대해 차체 및 일반부품(엔진오일 제외)의 무상보증기간을 5년‧10만km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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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자동차 티볼리에어. |
티볼리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8인치 스마트미러링 내비게이션 제공 또는 20만 원 할인 ▲선수금 없이 할부기간에 따라 이율이 달라지는 할부혜택과 블랙박스 제공 ▲선수율이 10%인 기간에 따라 이율이 달라지는 6~48개월 할부혜택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쌍용차는 티볼리에어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2채널 블랙박스와 선수금 없이 할부기간에 따라 이율이 달라지는 할부혜택을 제공하거나 선수율이 10%고 기간에 따라 이율이 달라지는 할부혜택을 제공한다.
코란도C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8인치 스마트미러링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제공 또는 30만 원 할인 ▲아웃도어 캠핑에 필요한 텐트 등 물품 제공 또는 70만 원 할인 ▲선수금 없이 할부기간에 따라 이율이 달라지는 할부혜택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쌍용차는 차종별로 ▲최초등록일을 기준으로 7년 이상 경과차량을 보유한 소비자 ▲공무원, 교사, 군인, 군무원 ▲20세 이하 자녀를 3명 이상 둔 부모 등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 르노삼성차, 할부기간과 월 납입액 조절 가능
르노삼성차는 ‘해피초이스’ 할부혜택과 ‘밸류박스’를 포함한 할부혜택 등을 제공한다.
해피초이스는 소비자가 할부기간과 할부유예율을 조절해 매달 납입해야 하는 금액을 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밸류박스는 보증수리기간 연장, 신차교환 보장프로그램, 스마트 운전자보험 등을 묶은 상품이다.
르노삼성차는 SM3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50만 원 할인 ▲20만 원 할인과 해피초이스 할부혜택 ▲20만 원 할인과 이율 2.5%~4.5%의 할부혜택 가운데 하나를 제공한다.
SM5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150만 원 할인 ▲70만 원 할인과 밸류박스가 포함된 36개월 할부혜택 ▲70만 원 할인과 1.5%~3.5% 이율의 할부혜택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SM6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밸류박스와 할부기간에 따라 이율이 달라지는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QM3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70만 원 할인 ▲30만 원 할인과 밸류박스가 포함된 할부혜택 ▲30만 원 할인과 해피초이스 할부혜택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르노삼성차 차량을 재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차종별로 20만~100만 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