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최태원, 김부겸 만나 SK그룹 3년 안에 일자리 2만7천 개 창출 약속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10-25 16:17: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8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097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부겸</a> 만나 SK그룹 3년 안에 일자리 2만7천 개 창출 약속
최태원 SK그룹 회장(오른쪽)과 김부겸 국무총리가 10월25일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SK그룹이 계열사 신규 인력채용 규모를 확대한다.

SK그룹은 연간 6천 명 수준으로 계획했던 신규채용 규모를 9천 명 수준까지 늘려 앞으로 3년 동안 2만7천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25일 발표했다.

이 발표는 최태원 회장이 이날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김부겸 총리를 만나 간담회를 진행한 뒤 나왔다.

SK그룹은 일자리 창출에 더해 연간 400명 규모의 인재를 육성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년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및 IT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최 회장이 평소에 강조해 온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경영의 일환으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동시에 4차 산업혁명분야 인재육성에도 힘쓰겠다는 것이다.

김 총리는 "SK그룹의 채용과 인턴십 운영 계획에 큰 결단과 포부가 담겨있다"며 "취업난에 빠진 청년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동현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위원장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도 이날 간담회에 참석했다.

김 총리는 최근 KT와 삼성, LG그룹 경영진을 만난 데 이어 이날 최 회장 등 SK그룹 경영진을 만나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모두 10만 개가 넘는 일자리 창출 약속을 받아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