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일진하이솔루스 효성첨단소재 주가 장중 급등, 수소활성화정책의 수혜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1-10-08 13:47: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일진하이솔루스, 효성첨단소재 등 주가가 장 중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정부가 수소경제 활성화계획을 발표한 데 따라 수소차 관련주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일진하이솔루스 효성첨단소재 주가 장중 급등, 수소활성화정책의 수혜
▲ 일진하이솔루소 로고.

8일 오후 2시22분 기준 일진하이솔루스 주가는 전날보다 15.38%(9400원) 오른 7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수소 저장 연료탱크와 모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2013년 현대자동차의 세계 최초 양산 수소차인 투싼ix에 수소탱크 공급을 시작한 뒤 2018년부터 현대차 넥쏘에도 부품을 공급해오고 있다.

수소탱크는 수소차 가격의 20%를 차지하는 부품으로 일진하이솔루스는 이 분야에서 세계 1위업체다.

효성첨단소재 주가는 전날보다 8.94%(5만9천 원) 뛴 71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수소 비즈니스 가치사슬(밸류체인)에서 사용되는 고강도 탄소섬유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업체다. 

탄소섬유는 수소를 운송하는 튜브트레일러, 운송 뒤 저장해두는 고·중압 저장용기 등에 쓰인다.

정부는 7일 수소 선도국가로의 비전을 밝히며 2030년까지 국내에서 청정수소 100만 톤을 생산하고 글로벌 수소기업 30개를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수소 사용량을 현재 22만 톤 수준에서 2030년 390만 톤, 2050년 2700만 톤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전국에 2천 곳 이상의 수소충전소도 설치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