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샘이 8일 온라인몰 '한샘닷컴'에서 공개하는 가상 모델하우스 '까사크레모사' 모습. <한샘> |
한샘이 디자인 전문회사들과 손잡고 리빙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샘은 8일 온라인 한샘닷컴에서 '좋은 집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2021년 가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고객은 온라인 한샘닷컴에서 관련 영상·사진 콘텐츠와 함께 가상현실(VR)로 구현된 모델하우스 2종류를 볼 수 있다.
'까사크레모사' 모델하우스는 3인가족을 위한 공간이다. 거울, 유리 등 상업공간에서 활용되는 소재를 집안 곳곳에 배치해 세련된 공간으로 꾸며졌다고 한샘은 설명했다.
'리빙온네이처' 모델하우스는 '자연으로부터 온 질감으로 만든 집'을 주제로 친환경 도장과 천연 목재 마루 및 가구를 배치했다.
리빙온네이처 모델하우스는 한샘디자인파크 논현점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도 있다.
한샘은 최근 집이 자기계발, 여가활동, 재택근무, 온라인수업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현상에 주목해 국내 건축디자인회사 '치호앤파트너스', '비엔에이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등과 협력해 발표회를 마련했다.
한샘 관계자는 "최근 주거환경에 관한 관심과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정형화된 주거공간 속에서 '좋은 집'을 만들기 위한 인테리어의 역할에 고민을 했다"며 "건축디자인 전문업체와 협업한 프리미엄 모델하우스 2종을 선보이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