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가 5일부터 7일까지 가상세계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행사 'LG커넥트'를 개최한다. < LG > |
LG가 가상세계 메타버스로 청년창업가를 발굴한다.
LG는 5일부터 7일까지 메타버스에서 청년 창업가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행사 ‘LG커넥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AI),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모빌리티, 지속가능성분야에서 독자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50곳이 참가한다.
LG는 행사기간 LG내·외부 전문가 그룹이 선정한 우수 스타트업 10여 곳에 개발 지원금을 지원한다.
소프트뱅크벤처스, KDB산업은행, LG테크놀로지벤처스 등 잠재적 국내외 글로벌 벤처 투자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스타트업과 연결기회도 제공한다.
국내외 스타트업은 메타버스 가상전시관에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 아주대학교 산학협력 관계자들도 참석해 대학생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산학 협력 현황 등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참가자들과 소통한다.
LG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일반인들에게도 행사를 개방했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PC나 모바일을 통해 홈페이지에 접속해 관람할 수 있다.
박일평 LG전자 CTO 사장 겸 LG사이언스파크 대표는 “LG는 청년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 스타트업 등과 함께 지속해서 협업하고 있다”며 “분야를 넘나드는 개방형 혁신을 통해 미래동력을 발굴하고 새롭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