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주식 매수의견 유지, "중국 전력난에 메모리 수익성 좋아져"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10-05 08:54: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중국 전력난에 메모리반도체 공급이 줄어 삼성전자 수익성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 주식 매수의견 유지, "중국 전력난에 메모리 수익성 좋아져"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5일 삼성전자 목표주가 10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일 삼성전자 주가는 7만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에서 전력난이 발생해 메모리반도체 공급이 줄면서 10월 진행되는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협상에서 삼성전자 등 메모리 제조사들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에는 미국 인텔이 새 중앙처리장치(CPU)를 출시하면서 글로벌 D램시장이 기존 DDR4 규격의 D램에서 DDR5 규격으로 제품 교체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DDR5 D램은 DDR4 D램보다 공정이 복잡한 만큼 제조사들의 생산량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 또한 D램시장에서 제조사들의 협상력이 강해지는 요인이다.

노 연구원은 이를 고려해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4.9%, 내년 전망치를 19.4%씩 각각 높여 잡았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사업에서도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Z폴드3과 갤럭시Z플립3의 판매 호조가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지는 한편 막대(바)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22의 출시효과도 함께 볼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3대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 비보, 샤오미가 최근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패널 자회사 삼성디스플레이에 폴더블 디스플레이 주문을 크게 늘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노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주요 사업에서 이익의 질이 좋아지는 초기 구간에 들어섰다”며 “삼성전자 주식의 매수 뒤 보유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22년 연결기준 매출 322조7700억 원, 영업이익 62조983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실적 전망치보다 매출은 14.1%, 영업이익은 16.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증권업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레버리지' 기본예탁금 상향 추진, ETF 안전장치 강화
내년 최저임금 1만600~1만860원에 결정 전망, 공익위원 심의촉진구간 제시
IBK기업은행 '생산적포용금융부' 신설, 신임 부행장으로 정은지·이동운·정광석 선임
MG신용정보 새마을금고 부실채권 활용 확대, 박준철 건전성과 수익성 다 겨냥
경제부총리 구윤철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발표, '성장률 3% 수출 4강 소득 5만 달러'..
법인보험대리점 에이플러스에셋 자사주 70억 규모 매입, "주주친화 경영 강화"
[오늘의 주목주] '2분기 실적 우려' 한화에어로 주가 6%대 하락, 코스피 6850선..
코스피 오를 때보다 더 빠르게 내려, 증권가 "9천피 회복 믿을 건 반도체뿐"
시프트업 주력 게임 '시들' 실적 반토막, 김형태 조직 확장하지만 차기작 공백에 실적 ..
최혜원 형지I&C 해외 공략 속도, '아시안핏' 앞세워 중국·일본 정조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