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주식 매수의견 유지, “중국 전력난에 메모리 수익성 좋아져”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중국 전력난에 메모리반도체 공급이 줄어 삼성전자 수익성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 주식 매수의견 유지, “중국 전력난에 메모리 수익성 좋아져”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5일 삼성전자 목표주가 10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일 삼성전자 주가는 7만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에서 전력난이 발생해 메모리반도체 공급이 줄면서 10월 진행되는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협상에서 삼성전자 등 메모리 제조사들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에는 미국 인텔이 새 중앙처리장치(CPU)를 출시하면서 글로벌 D램시장이 기존 DDR4 규격의 D램에서 DDR5 규격으로 제품 교체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DDR5 D램은 DDR4 D램보다 공정이 복잡한 만큼 제조사들의 생산량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 또한 D램시장에서 제조사들의 협상력이 강해지는 요인이다.

노 연구원은 이를 고려해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4.9%, 내년 전망치를 19.4%씩 각각 높여 잡았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사업에서도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Z폴드3과 갤럭시Z플립3의 판매 호조가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지는 한편 막대(바)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22의 출시효과도 함께 볼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3대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 비보, 샤오미가 최근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패널 자회사 삼성디스플레이에 폴더블 디스플레이 주문을 크게 늘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노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주요 사업에서 이익의 질이 좋아지는 초기 구간에 들어섰다”며 “삼성전자 주식의 매수 뒤 보유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22년 연결기준 매출 322조7700억 원, 영업이익 62조983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실적 전망치보다 매출은 14.1%, 영업이익은 16.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정부 북극항로 개척 사업에 중국 관영매체 러브콜, "양국 협력하면 비용 절감"
대한전선 미국서 대규모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 국회 외통위 영국 파워터널 현장 방문
지구 기후 시스템 임계점 도달 임박, 우리 시대 안에 전면적 '기후 붕괴' 볼 가능성 ..
한국투자 "HD한국조선해양 목표주가 하향, 조선 자회사 기업가치 하락 반영"
LS증권 "카카오 목표주가 하향, AI 서비스 신사업 상용화 지연"
'삼성물산 협력' 카이로스 SMR 프로젝트에 대규모 투자 확보, 미국 정부와 구글 참여
JP모간 지속가능금융 지원 대상 전력망・원자력 등으로 넓혀, "에너지 수요 급증 대비"
한국 증시 변동성 확대에도 중장기 전망 낙관적, 글로벌 운용사 "AI 사이클 여전히 유효"
[상속의 모든 것] 집을 팔면 유언도 사라지는가
상상인증권 "HD현대중공업 목표주가 하향, 글로벌 상선 수주 경쟁 심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