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이 9월30일 17시 발표한 10월1일 오후 날씨자료. <기상청> |
금요일인 10월1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게 나겠다.
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북부에 비가 조금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10월1일과 2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나겠다"며 "1일 밤부터 2일 새벽 사이에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겠고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북부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9월30일 예보했다.
1일 밤부터 2일 새벽 사이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북부, 서해5도에 5mm 미만이다.
1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상됐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광주 18도, 목포 20도, 대구 16도, 부산 19도, 제주 2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수원 26도, 춘천 27도, 강릉 28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광주 28도, 목포 26도, 대구 29도, 부산 27도, 제주 26도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1일까지 제주도 해안과 전남 남해안은 너울이 유입되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해안도로,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너울 발생 시 1.5m 안팎의 물결에서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