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1-09-30 16: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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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온실가스와 에너지 목표관리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우리은행은 '2021년 건물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우수기업 포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 우리은행은 '2021년 건물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우수기업 포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은행>
국토교통부는 해마다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활동, 목표대비 달성률 등 에너지 감축 노력을 평가해 모범이 되는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2012년부터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기업으로 지정됐고 △본점, 영업점 건물 LED조명 교체 △금융권 최초 업무용 차량 전기차 전환 △임직원 참여 친환경 캠페인 실시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해마다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목표를 초과달성했다.
이에 더해 지속경영보고서 및 환경정보공개 시스템을 통해 온실가스와 환경오염물질 배출량 등 데이터와 환경, 에너지경영전략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책임경영은 물론 녹색기업과 신재생에너지분야에 관한 여신지원, 투자 및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채권 발행 등 ESG경영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