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석 현대건설기계 인도법인장(왼쪽에서 세번째)가 17일 인도 중서부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시 칼룸브레에 위치한 ‘질라 파리샤드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 지원 관련 기념식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건설기계> |
현대건설기계가 인도 현지공장 근처 초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인도 중서부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시 칼룸브레에 위치한 ‘질라 파리샤드 초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220만 루피(한화 약 3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 교실을 증축하고 교보재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17일 현지에서 진행된 기념식에는 박진석 현대건설기계 인도 법인장 전무을 비롯해 바이라지 질라 파리샤드 초등학교 교장과 소날 보트레 현지 행정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건설기계는 "2월 인도 현지공장 근처 초등학교의 학급 수 부족으로 수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8개월에 걸쳐 진행된 공사를 통해 3개 반이 추가돼 10개의 학급을 운영할 수 있게 됐고 80명의 학생을 추가 수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진석 전무는 “인도의 어린이들이 개선된 교육환경에서 교육을 받게 돼 보람을 느낀다”면서 “현대건설기계는 글로벌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현지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