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가 30일 출시한 '뉴 보증연장 상품'의 세부 내용. <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가 고객편의를 강화한 새 보증연장상품을 출시했다.
현대차는 기존 보증연장상품에서 연장기간 및 주행거리 선택권을 넓히고 차종을 늘린 ‘뉴 보증연장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보증연장상품은 무상 보증기간이 끝난 이후에 추가 계약기간이나 주행거리만큼 보증기간을 연장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뉴 보증연장상품은 수소전기차 ‘넥쏘’와 제네시스까지 적용 차종을 늘렸다.
현대차나 제네시스 차종을 구입하고 출고일자 기준 2년이나 주행거리 4만km 이내인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단 법인차량이나 택시, 리스, 렌트카를 포함한 영업용 및 상업차량은 가입대상에서 제외된다.
고객들은 자동차 운전스타일에 따라 보증기간과 주행거리를 조합해 구성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일반부품이나 엔진미션부품과 관련해서는 원하는 연장 기간 혹은 주행거리를 각각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는 뉴 보증연장상품에서 엔진미션부품을 구입할 수 없다.
현대차는 뉴 보증연장상품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여러 할인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신차 출고 후 90일 이내 상품 구입 때 15%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할인 △일반 및 엔진미션부품 동시구입 때 1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콤비네이션’ 할인을 제공하기로 했다.
두 행사 모두 중복으로 적용받을 수 있다.
뉴 보증연장상품 구입은 현대차 멤버십서비스인 블루멤버스 카라이프몰이나 제네시스부티크 등에서 할 수 있다.
차종별 뉴 보증연장상품 가격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의 편리한 카라이프를 위해 새로운 보증연장상품을 출시했다”며 “고객들께서 오랜 기간 편히 차량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