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알앤써치가 경기신문 의뢰로 26~27일 전국 만18세 이상 1025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가상 양자대결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가 39.2%의 지지율을 보여 32.2%의 지지율을 받은 윤 전 총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이재명 지사와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의 양자 대결에서는 이 지사가 지지율 38.8%를 얻어 29.4%의 지지율을 보인 홍 의원을 앞섰다.
이 지사와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의 양자대결은 38.9% 대 14.1%, 이 지사와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양자 대결은 41.6% 대 10.0%의 지지율 격차를 보였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 전 총장의 가상 양자대결의 지지율은 각각 34.8%, 33.3%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37.8%, 국민의힘은 33.8%로 집계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