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여민수 "카카오 2차 상생안 준비", 한성숙 "네이버 중소상공인과 상생"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9-29 18:49: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이사가 플랫폼 독과점 논란과 관련된 추가 상생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도 플랫폼사업과 중소상공인의 상생발전 의지를 보였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92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여민수</a> "카카오 2차 상생안 준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33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성숙</a> "네이버 중소상공인과 상생"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왼쪽)가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연 디지털 플랫폼 기업 간담회에서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 대표는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연 디지털 플랫폼 기업 간담회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로부터 2차 상생안과 관련된 질문을 받자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실천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대답했다.

앞서 카카오는 플랫폼 독과점 논란의 해법으로서 14일 그룹 차원에서 상생방안을 내놓았다. 이 방안에는 골목상권 논란이 벌어진 사업 철수, 사업구조를 혁신사업 중심으로 재편, 파트너 지원을 위한 기금 3천억 원 조성, 케이큐브홀딩스의 사회적 가치 창출 집중 등 내용이 포함됐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이날 기자들에게 “중소상공인과 같이 발전해야 플랫폼사업도 튼튼해질 수 있다”며 “플랫폼 차원에서 역할을 해야 할 부분을 중요하게 보면서 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2013년 부동산서비스에 진출했다가 골목상권 침해 논란에 휩싸이자 서비스를 접었다. 그 뒤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돕는 지원프로그램인 ‘프로젝트 꽃’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여 대표, 한 대표 외에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 김종윤 야놀자 대표,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이사, 홍승일 힐링페이퍼 대표이사, 박성호 인터넷기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