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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한국다이이찌산쿄 "고혈압치료제에서 위험물질 검출 안 돼"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9-29 10: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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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과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취급하는 고혈압 치료제에서는 유전자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물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했다.

대웅제약과 한국다이이찌산쿄는 두 회사가 취급하는 올메사르탄 계열 고혈압 치료제 완제의약품 21개 품목에 관한 정밀검사 결과 아지도 불순물(Azido Methyl Bipheny Tetrazole·AZBT)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9일 밝혔다.
 
대웅제약 한국다이이찌산쿄 "고혈압치료제에서 위험물질 검출 안 돼"
▲ 대웅제약과 한국다이이찌산쿄 로고.

이번 조사는 올해 5월 캐나다 연방보건부가 아지도 불순물이 초과 검출된 일부 사르탄 계열 고혈압 치료제를 회수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각 제약사에 사르탄 계열 의약품에 관해 아지도 불순물을 자체 검증해 보고할 것을 권고했다. 

아지도 불순물은 인체에서 유전자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물질로 알려져 있다.
 
대웅제약과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올메사르탄메독소밀을 주성분으로 하는 완제의약품 21개 품목에 관한 조사를 완료하고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조사대상에는 한국다이이찌산쿄에서 수입해 대웅제약이 판매하는 세비카정과 세비카에이치씨티정, 대웅제약에서 제조 및 판매하는 올메텍정, 올메텍플러스정, 올로맥스정, 올로스타정 등이 포함됐다.

박은경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대웅제약과 다이이찌산쿄의 올메사르탄 계열 치료제는 본래 실측치 제출 검사대상이 아니었지만 의약품을 처방하는 의료진과 복용하는 환자들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자체검사에 나서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각종 의약품 불순물에 관한 우려가 커지는 시점에서 두 회사는 의약품 품질관리와 생산공정에 있어 더 까다로운 시스템을 준수하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양현주 한국다이이찌산쿄 개발메디컬본부장은 “올메사르탄을 기반으로 한 올메사르탄 패밀리는 한국다이이찌산쿄와 대웅제약이 공동판매하거나 대웅제약이 자체개발한 품목들로 이뤄진 국내 대표적 고혈압 치료제 제품군이다”며 “이번 원료 및 완제의약품에 관한 철저한 검사를 통해 올메사르탄 계열 고혈압 치료제의 품질에 문제가 없음이 확인된 만큼 의료진과 환자들이 안심하고 처방 및 복용해 환자들이 안정적으로 혈압을 관리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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