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물질분석공인랩, 항균과 항곰팡이 인증시험소로 지정받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9-29 10:36: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물질분석공인랩, 항균과 항곰팡이 인증시험소로 지정받아
▲ LG전자 연구원이 물질분석공인랩에서 현미경을 이용해 항곰팡이성능을 평가하고 있다. < LG전자 >
LG전자 연구소가 글로벌 인증기관으로부터 항균, 항곰팡이 등 미생물 관련 평가능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품질경영센터 산하 물질분석공인랩이 최근 세계적 시험·인증기관 TUV라인란드로부터 미생물분야 인증시험소로 지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플라스틱 및 기타 재질의 항균성능 평가(ISO 22196), 플라스틱 등 합성수지의 항곰팡이성능 평가(ASTM G21-15) 등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물질분석공인랩은 또 TUV라인란드로부터 피부에 접촉할 때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에 관해 분석할 수 있는 인증을 함께 받았다. LG전자에 따르면 국내기업이 이 자격을 인증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여러 가전제품의 위생품질을 미리 검증하기 위해 올해 초 미생물 관련 박사학위 소지자 등 전문인력을 영입했다. 6월에는 물질분석공인랩 산하에 미생물랩을 신설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직접 보유한 인증시험소가 회사 제품에 관한 고객신뢰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호 LG전자 품질경영센터장 부사장은 "건강과 위생을 생각하는 LG전자 제품을 고객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농협중앙회 집행간부 절반 이상 교체, "조직 체질 개선 위한 결정"
특검 김건희에 징역 15년 구형, "대한민국 사법시스템 무력화"
[현장] 아파트 숲 속 스타필드빌리지 운정, 검증된 콘텐츠 가득 채운 육아친화 쇼핑몰
넷마블 개인정보 8천여건 추가 유출, 입사 지원자 신상도 포함
OK저축은행 차기 최고경영자 후보에 정길호 단독 추천, 사실상 6연임 확정
카카오모빌리티, 대리운전 계열사 케이드라이브 완전자회사 편입
10월까지 세계 전기차 판매량 25% 증가, 현대기아차 15% 증가한 53만 대로 8위
금감원장 이찬진 "쿠팡페이 결제정보 유출 의심되면 곧바로 검사 전환"
두산밥캣 독일 건설장비업체 인수 검토, 유럽 시장 영향력 확대 기대
삼성전자 3분기 세계 낸드 점유율 32.3% 1위, 일본 키옥시아 매출 33% 급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