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공공분양주택 중도금대출 확대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09-26 14:38: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공공분양주택 중도금대출 확대
▲ 조경선 신한은행 부행장(왼쪽)과 이정관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오른쪽)이 24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LH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공공분양주택 중도금대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공공분양주택을 분양받는 사람에게 중도금대출을 확대한다.

신한은행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공분양주택을 분양받은 사람들의 자금조달 부담완화를 위한 중도금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공분양주택을 분양받은 사람뿐만 아니라 청약을 준비중인 무주택 실수요자의 자금부담 완화를 지원해 공공분양주택 공급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최근 한국토지공사는 가계대출 총량관리 규제 여파로 중도금대출 은행 선정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첫 협약 사업장으로는 경기 화성 봉담(A-2), 과천 지식정보타운(S7), 평택 고덕(A3), 수원당수(A-3, A-4 블럭) 단지가 예정돼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실수요자금 공급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행해 나갈 계획도 세웠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 규제 준수를 위해 가계대출 증가를 억제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분양주택의 실수요자금 대출인 점을 고려해 8월 초부터 준비해왔다"며 "이번 협약이 고객과 은행 그리고 사회의 가치가 함께 커지는 상생의 선순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SK 최태원 "2028년까지 128조 이상 국내 투자, 용인에만 향후 600조 투입"
LG그룹 구광모 "국내 향후 5년간 100조 투자, 60조는 소부장"
삼성 국내 5년 동안 450조 투자·6만명 채용, 평택 반도체 5공장 건설 착수
이재명 재계 총수들에 "국내 투자 관심 가져달라", 삼성·현대차·SK·LG 등 5년간 ..
정부 여당 '한강버스 사고재발' 비판, 박주민 "운항 중지하고 전면 재검토해야"
비트코인 1억4401만 원대 하락, 아사히 "일본정부 가상화폐 105종 금융상품 인정 ..
현대차그룹 2030년까지 국내 125조 투자 '역대 최대', AI·SDV·로봇·수소 집..
롯데·HD현대 석화 사업재편 이번주 확정 전망, 구조조정 첫 사례 임박
WSJ "테슬라, 미국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에 중국산 부품 전면 배제 추진"
서울 아파트 청약 1순위 경쟁률 136.02대 1, 지방 32배로 역대급 격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