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을 주도한 화천대유자산관리에 초기 투자금을 댄 투자자문회사 킨앤파트너스에 익명으로 투자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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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원 이사장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057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 SK그룹 회장의 여동생이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SK 오너가족 최기원, 화천대유에 투자한 킨앤파트너스에 400억 빌려줘"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9/20210924172059_7366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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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재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최 이사장은 2015년부터 킨앤파트너스에 개인 자격으로 400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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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이사장은 SK행복나눔재단에서 근무했던 박중수 킨앤파트너스 전 대표와 인연으로 킨앤파트너스에 400억 원을 빌려주고 연 10%의 고정이자를 받는 금전소비대차계약을 맺은 것으로 파악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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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 이사장은 킨앤파트너스가 여러 사업에서 손실을 내 적자를 지속하면서 빌려준 원금은 물론 계약에 따른 이자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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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 감사보고서 등에 따르면 킨앤파트너스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화천대유에 사업자금으로 457억 원가량을 투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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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는 서울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일대 주택 5903가구를 개발하는 대장동 개발사업에 참여한 민간 시행기업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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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사업을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은 여당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민간개발로 추진되던 사업을 공영개발 방식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특정 개인에게 막대한 이익이 돌아가도록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서 시작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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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사업 업적과장 의혹을 처음 제기한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은 10월 열리는 국회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개발사업을 앞세워 이 지사에 공세를 펼 준비를 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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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지사의 대통령선거후보 캠프는 19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이 지사가 대통령에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허위사실을 반복적으로 공표하고 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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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지사도 19일 호남지역 TV토론회에서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제가 부정한 일을 하거나 1원이라도 이득을 봤다면 모든 공직과 대선후보에서 사퇴하겠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