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264.5㎡ 보증금 20억에 월세 2700만 원 최고가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09-16 12:01: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7월 서울에서 월세로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월세가 가장 비싼 곳은 성동구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7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전용면적 264.5㎡는 월세 2700만 원, 보증금 20억 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264.5㎡ 보증금 20억에 월세 2700만 원 최고가
▲ 8월18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이는 지난해 중소기업 대졸 1년차 노동자의 평균연봉 2852만 원과 맞먹는 수준이다.

다음으로 고가의 월세는 강남구 청담동 ‘이니그마빌2’ 전용면적 230.7㎡로 월세 1200만 원, 보증금 3억 원에 거래된 것으로 파악됐다.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전용면적 245㎡는 월세 1천만 원, 보증금 10억 원에,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면적 177.8㎡는 월세 800만 원, 보증금 12억 원에 거래됐다.

7월 서울에서 전세로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전세보증금이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 대치팰리스’로 전용면적 151.3㎡가 보증금 36억 원에 거래됐다.

이어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전용면적 216.5㎡가 32억 원, 같은 동에 있는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130㎡가 32억 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3’ 전용면적 163.7㎡는 30억 원에 거래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하나금융 7개 계열사 사장 내정, 하나증권-강성묵 하나생보-남궁원 포함 6명 연임 추천
[현장] 백화점 밖으로 나온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점', '건강'과 '각'으로 채운 프..
"산재사고·정보유출 항의" 쿠팡 본사 진입 시도한 쿠팡 노동자 4명 경찰 체포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 발행어음 사업자 인가안 금융위 증선위 통과
이재명, 기업들에게 "재생에너지 풍부한 남쪽 지방에 투자 늘려달라"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 TF 가동, 회장 자격 기준 마련"
계룡건설 남양주왕숙 아파트 건설공사 수주, 지분 90%·1150억 규모
로이터 "엔비디아 블랙웰 위치확인 기술 개발", AI 반도체 중국 불법 유입 차단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사행성 논란에 경매장 철회, '착한 게임' 이미지 '흔들'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이 게임업계 덮친다, 닌텐도 시총 140억 달러 증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