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이 구강암 환자를 위한 달리기 행사를 후원한다.
JT친애저축은행은 24일부터 10월3일까지 열흘간 비대면으로 열리는 '2021 스마일런(RUN) 언택트 페스티벌’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 JT친애저축은행은 24일부터 10월3일까지 열흘간 비대면으로 열리는 '2021 스마일런(RUN) 언택트 페스티벌’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 JT친애저축은행 > |
스마일런 페스티벌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를 지원하고 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주최하는 마라톤 대회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했으나 올해는 달리기앱을 이용해 본인이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코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비대면으로 도전할 수 있다.
코스는 하프, 10km, 5km, 걷기(4km 이상) 등 모두 4개로 나뉘어 진행된다. 행사 참가비는 구강암 환자 등의 수술비에 쓰인다.
JT친애저축은행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회를 후원한다. 공식 후원사로서 구강암 환자를 비롯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환우의 수술비로 후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JT친애저축은행 임직원 50여 명은 마라톤에 함께 참여해 행사에 뜻을 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구강암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이 새 삶을 찾는 데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살피고 보탬이 되는 서민금융사가 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3월 한부모가정 지원 기부금, 5월 여성청소년 지원 기부금 등을 전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