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새 비스포크 1도어 냉장고 내놔, 출고가격 124만9천 원부터

구광선 기자 kks0801@businesspost.co.kr 2021-09-15 14:32: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 신제품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15일 ‘비스포크 1도어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전자 새 비스포크 1도어 냉장고 내놔, 출고가격 124만9천 원부터
▲ 삼성전자 비스포크 1도어 냉장고. <삼성전자>

이번 신제품은 ‘자동 문열림 기능’이 새롭게 적용됐고 수납공간이 늘어났다.

문손잡이를 없애고 터치센서가 탑재됐다. 손이 터치센서에 닿으면 냉장고 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문이 열린 상태에서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닫힌다.

신제품 내부 용적은 기존 제품보다 최대 29리터(L) 커졌다.

냉장·냉동·김치 3개의 냉장고를 조합해 설치하면 최대 1103리터 용량이다. 각 제품의 선반 높낮이를 조정할 수 있다.

비스포크 1도어 냉장고는 냉장·냉동·김치·변온 등 4가지 종류 가운데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별도공사 없이 주방가구를 배치할 수 있는 ‘키친핏’디자인도 적용됐다.

냉기를 보존하는 ‘메탈쿨링’ 도어, 칸마다 냉기가 균일하게 전달되는 ‘멀티 냉각시스템’ 기능이 적용됐다.

변온냉장고와 김치냉장고는 식자재에 따라 온도를 여러 단계로 조절할 수도 있다.

비스포크 1도어 냉장고는 22개 기본색상 가운데 패널 색을 선택하거나 360개 색상으로 구성된 ‘프리즘 컬러’에서 패널색을 선택할 수 있다.

출고가는 냉장고 종류나 색상에 따라 124만9천 원~219만9천 원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1도어 냉장고는 소비자 취향에 따라 4가지 기능의 1도어 제품을 자유롭게 조합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자동 문열림 기능과 더 넓은 수납공간이 적용돼 소비자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넷리스트와 HBM 특허소송서 최종 패소, 손해배상 3억 달러 판결 김호현 기자
SK하이닉스, 역대급 상반기 실적에 ‘월 기본급의 150% 성과급’ 지급 김호현 기자
삼성전자 퀄컴 칩과 '헤어질 결심', 노태문 미디어텍 칩으로 원가절감 포석둔다 김호현 기자
포드 보급형 전기차 중심으로 전략 선회, ‘F-150 라이트닝’ 실패 교훈으로 삼아 이근호 기자
중국정부 희토류 통제 강화에 시동 걸어, 글로벌 기업 공급망 다변화 서둘러 이근호 기자
'HBM 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증설 줄어, 중국 일본에 추격 허용할 수도 김용원 기자
TSMC 독일 반도체공장 투자 속도 조절, 수익성 확보 어렵고 리스크는 커져 김용원 기자
하이투자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기대 밑돌 전망, HBM 공급과잉 전환 가능성" 나병현 기자
삼성물산 루마니아 SMR 기본설계 참여, EPC 본계약에다 글로벌 공략 기대 김규완 기자
한수원 체코에서 신규 원전 계약 협상 시작, 황주호 “계약 체결까지 최선” 이상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