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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개최, 정길호 "일상회복 희망을"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  2021-09-14 11: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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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이 박세리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 이름을 따서 주최하는 골프대회를 2년 만에 연다. 

OK저축은행은 17일부터 19일까지 청주에 위치한 세종실크리버 컨트리클럽&갤러리에서 '11회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 OK저축은행은 17일부터 19일까지 청주에 위치한 세종실크리버 컨트리클럽&갤러리에서 '11회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 OK저축은행 >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은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취소됐으나 올해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무관중대회로 열린다. 총 상금 8억 원(우승상금 1억4400만 원)을 놓고 120명의 선수가 열전을 펼친다.

2020 도쿄올림픽을 마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나들이에 나서는 김효주를 비롯해 시즌 6승을 올린 박민지, OK배정장학재단 ‘세리키즈’ 장학생 출신 박현경 등 인기선수들의 출전도 예정됐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동시에 다시 도전하고 뛰자는 의미를 담아 '다시 도전의 이름으로, 다시 그녀의 이름으로'라는 표어를 내걸었다. 

박세리 감독은 1998년 US여자오픈에서 맨발투혼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국난 극복의 희망을 선사했다. 이처럼 선수들이 한계에 도전하고 극복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우리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은 2010년 '행복 나눔 클래식'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기부문화 장려와 참가선수 배려를 목표로 한 자선경기 형태로 개최됐다.

2014년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로 이름이 변경됐고 2019년까지 10회 대회를 개최하며 상금 일부 기부와 선수 애장품 경매 등 스포츠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이어오고 있다. 

박세리 감독은 “1년 공백을 딛고 새로운 대회장에서 다시 시작하는 만큼 철저한 준비로 국민 여러분께 희망과 즐거움, 그리고 안전을 선사하는 골프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며 “나눔문화 확산 및 골프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앞장서는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K금융그룹의 비영리공익법인 OK배정장학재단은 2016년부터 대한민국 골프선수 육성을 위한 세리키즈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박현경(2기), 임희정(2기), 김우정(1기), 윤이나(4기) 등 선수들이 세리키즈 장학제도를 통해 성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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