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네이버 카카오 주가 초반 하락, 빅테크기업 규제 가능성 높아져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09-14 11:44: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가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플랫폼기업 규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카카오 주가 초반 하락, 빅테크기업 규제 가능성 높아져
▲  네이버(위쪽)와 카카오 로고.

14일 오전 11시12분 기준 카카오 주가는 전날보다 3.61%(4500원) 하락한 12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 주가는 2.57%(1만500원) 내린 39만75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카카오와 네이버 등 국내 빅테크기업을 두고 금융당국과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규제 강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앞서 7일 금융당국은 온라인 금융 플랫폼의 금융상품 비교 및 가입 서비스를 두고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적용대상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금융소비자보호법 계도기간이 끝나는 25일부터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파이낸셜 등은 펀드, 보험, 연금 등의 금융상품 비교 및 가입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게 됐다.

금융 플랫폼회사들은 관련 서비스가 단순한 광고대행에 불과한 만큼 금융소비자보호법 적용대상이 아니라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더해 공정위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놓고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플랫폼기업 규제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옛 지역구 인천 계양서 성탄 예배, "교회다운 교회서 성탄 인사"
현대그룹 회장 현정은 모친 김문희 용문학원 명예이사장 별세, 향년 97세
쿠팡 개인정보 내부 유출자 특정, "저장 정보 전량 삭제·외부 전송 없어"
한국은행 "내년 기준금리 추가 인하할지 물가·성장·집값·환율 고려해 결정"
비트코인 1억2923만 원대 상승, 바이낸스 프로모션에 'USD1' 시총 급증
우리금융 예술의전당서 발달장애 미술가 작품 전시, 31일까지 무료 관람
전자칠판·프라이팬도 정부 인증 환경표지 제품군에 추가, 인증 기간 3년
대통령실 성탄절에 장관급 '쿠팡 대책 회의' 이례적 소집, 외교라인 포함
한국소비자원 "부품 파손으로 리콜 젖병세척기서 미세플라스틱 검출 안 돼"
이재명 "국민 일상에 온기와 희망 닿도록 최선", 성탄절 메시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