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글로벌 퍼블리셔(게임 유통·서비스사)와 손잡고 모바일게임 지식재산(IP)을 해외에 선보인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지식재산 5종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공시를 통해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상대와 세부 내용을 알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020년도 연결기준 매출의 2.5% 이상으로 확인됐다.
엔씨소프트는 2020년에 연결기준 매출 2조4162억 원을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계산하면 이번 계약금은 최소 604억 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코스피 상장사는 계약금액이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의 5%를 넘어선다면 공시를 해야 한다.
연결기준 자산총액 2조 원 이상인 기업이라면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의 2.5% 이상인 단일판매·공급계약도 공시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