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래기술분야에서 신입과 경력사원 100여 명을 모집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15일까지 채용 포털사이트에서 미래사업분야 핵심인재 채용을 위한 서류접수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신입과 경력을 합쳐 100여 명이다. 채용분야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유무인 복합체계, 위성과 우주 발사체, 항공전자, 시뮬레이션 및 소프트웨어 등 5대 미래사업의 27개 분야다.
특히 고정익과 회전익, 시뮬레이터 등 주력사업의 항공전자분야와 위성의 전자전기, 도심항공모빌리티의 자율비행제어,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빅데이터, 공정 최적화 등 4차산업기술 분야에 중점을 뒀다.
채용은 신입과 경력사원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신입사원은 2022년 졸업예정자부터 지원할 수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서류심사와 온라인 인공지능(AI) 역량검사를 시작으로 1차 면접(다층면 실무), 2차 면접(인성), 신체검사 등을 거쳐 각 모집 분야별 최종 입사자를 선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