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메디톡스, 앨러간에 수출한 보툴리눔톡신 후보물질 권리 반환받아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9-08 13:59: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메디톡스가 글로벌 보툴리눔톡신기업 앨러간에 기술수출한 보툴리눔톡신 후보물질의 권리를 돌려받았다.

메디톡스는 8일 앨러간과 보툴리눔톡신 후보물질 MT10109L에 관한 계약이 끝나 개발과 판매권한을 반환받았다고 공시했다.
 
메디톡스 로고.
▲ 메디톡스 로고.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미 수령한 계약금 6500만 달러와 개발 단계에 따른 기술수출 수수료(마일스톤) 3500만 달러는 반환하지 않는다”며 “그동안 앨러간이 진행한 모든 임상자료를 이전받고 향후 개발과 허가, 상업화 등 모든 권리는 메디톡스가 보유한다”고 말했다.

메디톡스는 2013년 앨러간에 MT10109L의 글로벌 개발 및 판권(한국 제외)을 기술수출한 바 있다.

앨러간은 올해 초 MT10109L의 임상3상을 마친 것으로 알려져 식품의약국(FDA)에 품목허가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비서실장 강훈식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출국, 중동 찾아 방산·AI 협력 논의
LG화학 미국 기업과 전기차용 양극재 공급계약 체결, 3조8천억 규모
파마리서치 3분기 의료기기 리쥬란 판매 부진에 성장 멈춰, 한 품목 올인 한계 극복 절실
한전 3분기 영업이익으로 5조6519억 내 66.4% 증가, 역대 최대치
코스피 '돌아온 외국인' 4170선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 장중 1475원 돌파
LG 3분기 영업이익 4189억 12% 감소, 1~3분기 누적 영업익은 10% 증가
넷마블 내년에도 신작 '물량 공세', '나혼렙:카르마' '이블베인' 거는 기대 크다
HL디앤아이한라 창원 계류시설 증설 공사 수주, 900억 규모
베트남 보조금 축소 법안에 현지 투자기업들 우려 전달, "삼성전자도 포함"
대신증권 초대형IB의 길 이끄는 '원클럽맨' 진승욱, '자본 확충' 과제 이어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