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07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재훈</a>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천연광물을 활용한 수질 개선사업을 통해 2001년부터 수질문제로 발전방류가 중단된 강원도 평창 도암댐의 재가동을 기대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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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수원에 따르면 춘천시와 함께 10월 말까지 녹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춘천 의암호와 주요 지류인 공지천의 수질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한수원 천연광물로 수질개선작업,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07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재훈</a> 도암댐 발전방류 재개 기대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6/20200616100124_45131.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07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재훈</a> 한국수력원자력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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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공지천과 의암호에 녹조현상을 일으키는 유해 남조류가 증가하자 의암호 수면관리자인 춘천시와 의암댐 운영관리자인 한수원이 녹조현상 원인물질을 줄이기 위해 협력하기로 하면서 시작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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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과 춘천시는 이번 수질 개선사업에 천연광물인 제올라이트를 활용해 단계적으로 수질 개선을 진행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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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올라이트는 용암이 굳어져 생성된 광물로 악취 제거와 퇴적물 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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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은 앞서 강원도 횡성군 강림보와 주천강 일대에서 제올라이트를 사용해 부유물질을 제거하고 수질을 끌어올리는 성과를 낸 적이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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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제올라이트는 화학약품이 아니라 천연광물이며 먹는 물을 만드는 정수장의 수처리에도 사용되는 제품이다”며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녹조류 제거로 인증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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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사장은 천연광물을 활용한 수질 개선사업이 도암댐을 재가동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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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댐이 발전방류를 재개하기 위해서는 수질 개선이 전제조건으로 돼있기 때문이다. 한수원은 도암댐에서도 천연광물을 이용해 수질을 개선하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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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댐은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발전용댐으로 정선군의 상수도 식수원인 송천을 막아 건설됐다. 인공수로를 통해 강릉쪽으로 물을 내보내 발생하는 낙차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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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댐 상류 고랭지 밭에서 흘러 내려온 토사로 생긴 흙탕물이 강릉 남대천을 오염시킨다는 민원이 발생하면서 2001년 발전을 중단한 뒤 지금까지 홍수조절용으로만 운영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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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도암댐 가동문제와 관련해 2005년 국무조정실은 댐을 일단 홍수조절용으로 사용하고 2급수의 수질기준을 충족했을 때 재가동을 검토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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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사회갈등조정위원회는 올해 7월 도암댐 발전방류 공론화를 요구한 주민들의 민원에 기각 결정을 내리면서 국무조정실의 결정이 있는 만큼 한수원이 도암댐에 관한 수질 개선방안을 내놓는다면 논의를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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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사장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수원은 횡성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수질 정화사업을 마친 바 있어 상수원보호구역인 춘천에서도 좋은 성과가 나오면 이들 사례를 강릉시 갈등조정위원회에 보고해 도암댐 발전 재개 여부에 관한 주민의견을 수렴할 때 참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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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댐이 정상 가동되면 한수원은 수력발전을 다시 시작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육성정책과 보조를 맞추는데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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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을 현재 2.7% 수준에서 24%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세우고 수력,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발전사업 확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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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사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다시 시작된 도암댐 회생의 불씨가 주변분들 모두의 성원과 지지 속에 피어날 수 있기를 바라고 한수원은 댐 발전에 따라 발생하는 모든 순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