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글로벌 게임전문지 포켓게이머에서 발표한 ‘글로벌 톱50 모바일게임사’에 7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컴투스는 포켓게이머에서 올해 발표한 2021년 글로벌 톱50 모바일게임사 가운데 33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포켓게이머는 영국에서 발행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모바일게임 전문매체다. 여러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강한 경쟁력을 확보한 모바일게임사 상위 50곳을 해마다 발표하고 있다.
컴투스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해마다 글로벌 톱50 모바일게임사에 선정됐다.
포켓게이머는 “컴투스는 핵심 게임인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가 2020년에 누적 매출 2조 원을 넘어섰다”며 “2021년 5월에는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을 출시하면서 서머너즈워 세계관을 확장하는 주요 사례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포켓게이머는 컴투스가 신규게임 출시는 물론 인수합병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점도 높게 평가했다.
컴투스는 최근 올엠, 아웃오브더파크디벨롭먼츠(OOTP) 등을 인수하면서 PC게임 분야로 사업범위를 넓혔다.
올엠은 인기 지식재산(IP)인 크리티카를 보유한 회사다. 아웃오브더파크디벨롭먼츠는 스포츠게임 라인업을 잘 갖춘 회사로 꼽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