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공기업

남부발전 금융기관 5곳과 ESG채권 발행 추진, 이승우 "ESG 마중물"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09-06 17:42: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남부발전 금융기관 5곳과 ESG채권 발행 추진, 이승우 "ESG 마중물"
▲ 한국남부발전은 최근 KB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BNK투자증권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각 기관의 본사에서 ‘ESG채권 발행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금융기관 5곳과 함께 ESG채권 발행을 추진한다.

남부발전은 최근 KB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BNK투자증권과 각 금융회사의 본사에서 ‘ESG채권 발행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성현 KB증권 사장,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김상태 미래에셋증권 사장, 김두우 BNK투자증권 부사장이 각각 참석했다.

ESG채권은 기업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을 개선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할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남부발전은 ESG채권을 통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발전사업에 필요한 투자금 6조4천억 원을 조달한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사업을 위한 자금조달 기반을 확보해 ESG경영의 마중물로 삼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