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홍준표, 윤석열 겨냥해 "곧 드러날 일 배째라식 대응해 사과해야"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9-05 13:23: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고발청부’ 의혹 등과 관련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홍 의원은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곧 드러날 일을 공작정치 운운으로 대응하는 것은 기존 정치인들이 통상하는 무조건 부인하고 보자는 배째라식 대응”이라며 “정치를 처음 시작하는 신인답게 깔끔하게 대응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준표</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겨냥해 "곧 드러날 일 배째라식 대응해 사과해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그는 “메세지 내용을 탄핵하다가 이제는 메신저를 탄핵하는 등 갈팡질팡 대응도 적절치 않다”며 “차라리 총장시절 총장 찍어내기가 하도 심해 그렇게라도 대응할 수밖에 없었다고 솔직하게 대응했더라면 상황이 달라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잘못된 대응으로 사태가 커져 버린 만큼 윤 전 총장이 대국민 사과를 해야한다고 봤다.

홍 의원은 “이제 진실게임에 들어가 버려 일이 커질대로 커졌다”며 “비록 주워담기 어려운 말들을 해 버렸지만 지금이라도 진실을 고백하고 대국민 사과를 하라”고 말했다.

그는 “세상에는 비밀이 없고 한국 정치판도 참 맑아졌다”며 “정직하고 거짓말하지 않는 대통령을 국민은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현대건설 미국 원전 파트너에 불확실성 불거져, 사업 확대 기대감은 여전해 
비트코인 시세 금값과 상반된 흐름 보여, "저점 뒤 반등 예고하는 신호" 분석
교보생명 신창재 장남은 '인공지능' 차남은 '글로벌', 경영승계 시계 빨라진다
지구에 반사막 씌우는 '태양 지구공학' 여론전 본격화, '예측 불가 위험' 논란 지속
최태원 "지역문제 해법 찾기 어려워, 특구 정책 포함 다양한 방안 필요"
형지엘리트 교복 넘어 화장품에 깃발 꽂는다, 최준호 신사업 확장에 차입금 부담 증가
내년 첨단산업 집중 육성에 '국민성장펀드' 30조 투입, '국민참여 공모펀드'도 6천억..
미국 방산 공급망 안정화에 한국 참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역할 외신 주목
영풍·MBK 고려아연 상대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 "미국 제련소 건립은 반대 안..
LG전자 아태지역 대표 김재승 "아시아에서 구독 서비스로 중국과 경쟁", 일본 언론과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