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시즌이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시즌에서 나홍진 감독의 공포 영화 ‘랑종’을 독점 공개한다.
케이티시즌은 2021년 하반기 시즌에서 방영할 주요 콘텐츠 라인업을 3일 발표했다.
▲ 케이티시즌이 10월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시즌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어나더 레코드' 등을 방영한다. < KT > |
케이티시즌은 우선 9월 나홍진 감독이 제작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공포영화 랑종을 국내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플랫폼 최초로 방영한다.
랑종은 2020년과 2021년 상영한 청소년 관람불가등급 영화 가운데 가장 먼저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영화로 누적 관객 수 83만 명을 보였다.
10월에는 시즌이 기획, 제작한 오리지널 영화 ‘어나더 레코드’와 KT스튜디오지니가 제작에 참여한 드라마 ‘크라임 퍼즐’ 등을 공개한다.
어나더 레코드는 배우 신세경씨의 생활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다. 영화 최악의 하루, 조제 등을 연출한 김종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크라임퍼즐은 살인을 자백한 범죄심리학자 한승민(윤계상)과 그의 전 연인이자 담당 수사관으로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는 형사 유희(고아성)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시즌 오리지널 웹드라마 ‘파트타임 멜로’도 12월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트타임 멜로는 다양한 성격의 인물들이 모인 한 레스토랑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스 웹드라마다.
장대진 케이티시즌 대표는 "시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콘텐츠를 찾는 고객들의 서비스 체류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수급해 고객이 만족할 만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