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2일 탄소중립정책 추진현황과 계획에 관해 관계부처 보고를 받고 "정부도 탄소배출 감축기술을 위한 연구개발(R&D) 등 최대한 지원하라"며 "정부와 공공부문이 선도하여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다하고 산업계와 국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협력을 구하겠다"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 ▲ 문재인 대통령. |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에너지, 산업, 건물, 교통, 기술 등 정부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탄소중립정책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관계 부처 장관들과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외교부 장관과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이호승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10월31일부터 열리는 제26차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6)에서 상향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발표하기로 국제사회에 공언한 만큼 각 부처와 탄소중립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논의할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28일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8월31일 탄소중립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탄소중립 목표 이행을 위한 법적 기반도 마련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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