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 성지건설 지분 29.28% 인수해 최대주주에 올라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09-01 14:13: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성지건설의 최대주주에 올랐다.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3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성지건설의 최대주주 보유물량을 대상으로 한 1~3차 주식 경매에 참여해 기명식 보통주식 416만8055주를 인수했다고 1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건설, 성지건설 지분 29.28% 인수해 최대주주에 올라
▲ 대우조선해양건설 로고(위쪽)와 성지건설 로고.

이는 성지건설의 지분 29.28%에 해당하는 주식으로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최대주주가 됐다. 

성지건설의 2대주주는 13.74%를 보유한 빌리언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현재 성지건설의 최대주주 지위만 확보한 상태로 2대 주주 및 기존 주주들과 상의해 경영권 안정을 추구하겠다”며 “성공적으로 건설회사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52년 업력을 지닌 성지건설이 옛 명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경영진은 2019년 연간 수주금액 2600억 원대의 대우조선해양건설을 인수해 3년 만에 약 8배 수준인 연간 수주금액 2조 원 대로 끌어올린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