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두산, 협력사 직원 역량 강화 위해 온라인 교육과정 열어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8-31 17:03: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이 협력사 직원들의 학습을 지원한다.

두산은 9월부터 협력사 임직원들을 위한 ‘온라인 동반성장아카데미’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31일 밝혔다.
 
두산, 협력사 직원 역량 강화 위해 온라인 교육과정 열어
▲ 두산 로고.

‘온라인 동반성장아카데미’는 150여 개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직무역량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교육을 중점적으로 제공한다.

자격증, 어학 등 실무적 교육은 협력사 직원들이 개인 수준과 직무에 따라 맞춤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또 두산은 협력사의 ESG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윤리경영, 인권, 정보보안 등 ESG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과정에 드는 비용은 두산이 직접 출연한 '동반성장 투자재원'에서 모두 지원한다.

두산은 이번 교육과정 개설에 이어 인력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한 ‘두산 협력회사 채용관’, 협력사와 맞춤형 해외 바이어를 연결하는 ‘온라인 구매상담회’ 등 여러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두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협력사의 교육기회가 줄어들고 있다”며 “두산 임직원들도 활용하고 있는 온라인 교육과정과 같은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협력사 임직원들의 역량이 높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