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문재인 "내년 예산안은 코로나19 극복과 국가 미래를 위한 전략투자"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08-31 15:01: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극복과 국가 미래를 위해 내년 예산을 늘려 편성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31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2022년도 정부 예산안을 올해보다 약 50조 원 증가한 604조4천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며 "신종 코로나19 감염증의 완전한 극복과 국가 미래를 위한 '전략적 투자'에 맞췄다"고 설명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내년 예산안은 코로나19 극복과 국가 미래를 위한 전략투자"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충분한 백신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의료 인프라를 개선하는 노력과 함께 국산 백신 개발, 글로벌 백신 허브를 위한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도국가 도약과 선도형 경제 전환을 위한 재정 역할도 커졌다"며 향후 한국판 뉴딜, 제2벤처붐 확산,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서도 확장재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재정건전성 문제를 놓고는 적극적 재정투자가 경제회복의 마중물이라고 봤다.

문 대통령은 "적극적 재정투자가 경제회복 속도를 높여 세수가 늘어나는 선순환효과를 만들어냈다"며 "재정수지 적자폭이 축소되고 국가채무비율 증가속도가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정부는 임기가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위기 극복 정부로서 역할을 다해야 할 운명이다"며 "예산안 통과를 위해 국회와의 소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LG그룹 사장단,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방문해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 선보여
동원그룹 'HMM 민영화 대비' TF 꾸려 자금 여력 검토, "여전히 관심있다"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지속,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